트라이비 현빈 / 사진=텐아시아DB
트라이비 현빈 / 사진=텐아시아DB
트라이비가 신보의 리스닝 포인트를 언급했다.

트라이비는 두 번째 미니앨범 '웨이'(W.A.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신보 '웨이'는 트라이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식 발매 전부터 한 세기에서 다른 세기로 넘어가는 밀레니엄 시대의 콘셉트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기도.

타이틀곡 '위아영'(WE ARE YOUNG)을 비롯해 '스테이 투게더'(STAY TOGETHER), '위치'(WITCH), '원더랜드'(WONDERLAND) 등 다양한 장르의 5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위아영'은 2000년대 유행했던 업비트 스타일을 무게감 있고 간결한 드럼과 모핑(Morphing) 된 바이닐(Vinyl) 사운드로 잘 어우러낸 테크노 팝(Techno Pop) 장르로 재해석 한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와 EXID 엘리(ELLY)가 전반적인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그뿐만 아니라 타이틀곡 '위아영'에는 댄스 크루 1MILLION(원밀리언) 수석 안무가 리아킴이 참여해 고퀄리티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수록곡 '위치'는 트라이비 멤버들이 직접 안무를 제작, 한 단계 성장한 음악성을 재차 입증했다.

이날 송선은 "이번에 총 5곡이 수록됐다. 사실 모두다 너무 좋은 곡이다. 모든 곡이 리스닝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특히, 타이틀곡 '위아영'은 드라이브할 때 들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현빈은 "안무를 첫음 받았을 때 색다른 분위기에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연습을 많이 했다. 연습을 하면서 우리에게 딱 맞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리아킴 선생님이 우리에게 혼신의 힘 쏟으라고 조언했다. 200% 힘을 주던지 아예 힘을 빼던지 해봤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트라이비의 두 번째 미니앨범 '웨이'(W.A.Y)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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