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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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 도겸, 호시)이 첫 번째 싱글 앨범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부석순은 지난 1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지친 일상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는 것처럼, 두 번째(Second) 앨범을 통해 가요계에도 새로운 숨(Wind)을 불어넣겠다는 포부 가득한 첫 번째 싱글 앨범 ‘SECOND WIND’(세컨드 윈드)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부석순이기에 가능한 콘셉트로 특유의 긍정 에너지 전파

지난 2018년 3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거침없이’ 이후 약 5년 만에 컴백한 부석순은 그간의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부석순이기에 가능한 콘셉트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긍정 에너지를 품고 돌아왔다.

특히, 부석순은 화려한 무대 매너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넘치는 끼와 흥이 더해진 다채로운 표정 연기, 즉석 애드리브로 매 무대 보는 재미를 더했고,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무대를 휘어잡으며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나를 위한 응원단’ 부석순…‘SECOND WIND’로 ‘유닛 초동 역대 1위’

부석순은 ‘SECOND WIND’로 국내외 차트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SECOND WIND’는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으로 발매 첫날에만 47만 8,679장 팔리며 신보 발매 1일 차에 K-팝 아티스트 유닛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역대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타이틀곡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는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일본, 싱가포르 등 총 24개 국가/지역 1위를 포함해 총 33개 국가/지역 TOP 10에 올랐다. 이에 더해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고, 차트 최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며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 ‘LUNCH’와 ‘7시에 들어줘 (Feat. Peder Elias)’도 차트 최상위권에 포진하며 부석순의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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