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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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일본 내 독보적인 인기를 재차 입증했다.

10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세븐틴이 지난해 11월 9일 발매한 일본 첫 번째 EP ‘DREAM’이 2023년 1월 기준 누적 출하량 100만 장을 넘기며 ‘밀리언’ 인증을 획득했다. 세븐틴이 일본레코드협회의 앨범 ‘밀리언’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2021년 10월 발매된 세븐틴 미니 9집 ‘Attacca’는 이번에 누적 출하량 50만 장 이상 작품에 주어지는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세븐틴은 “첫 ‘밀리언’ 인증을 받게 된 것은 모두 캐럿(팬덤명) 덕분이다. 정말 감사하다. 올해도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많은 분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은 최근 발표한 카토리 싱고와의 콜라보레이션 음원 ‘BETTING’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 곡은 오리콘, 빌보드 재팬, 아마존 뮤직, 레코초크 등 일본 현지의 주요 10개 음악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의 첫 번째 싱글 앨범 ‘SECOND WIND’(세컨드 윈드)도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2월 6일 자)에서 1위를 차지하고,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과 AWA, mora 등에서 타이틀곡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와 수록곡 ‘LUNCH’, ‘7시에 들어줘 (Feat. Peder Elias)’가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에 포진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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