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Espero)가 ‘불후의 명곡’에 출격해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에스페로(남형근, 허천수, 켄지, 임현진)는 지난 4일 오후 6시 10분 KBS2 ‘불후의 명곡’ 2023 오 마이 스타 특집에 김호중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스타 선배와 후배가 꾸민 ‘오 마이 스타’ 특집 1부에서 에스페로의 리더 남형근은 “김호중 선배님은 클래식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신”이라고 엄지를 치켜올리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또한 에스페로는 김호중과 선배들의 무대를 감상하는가 하면, 함께 감탄하며 시청자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김조한과 UV가 준비한 효도송, ‘자식들 때문에’ 무대를 본 남형근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조한과 UV의 무대 후 김호중이 극찬을 보내자, 에스페로 또한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 흐뭇함을 안겼다.

돈독한 선후배이자 형제 같은 케미로 ‘불후의 명곡’을 빛낸 에스페로와 김호중은 다음주 ‘불후의 명곡’에서 무대를 예고, 천상의 하모니로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을 알렸다. 방송 후반부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깜짝 공개, 무대에 올라간 에스페로와 김호중의 모습이 담겨 ‘오 마이 스타’ 특집 2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앞서 에스페로는 ‘불후의 명곡’ 출연 소식을 전한 뒤 ”김호중 선배님께 누가 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설 연휴를 반납하고 연습에 돌입했다“고 전한 만큼 에스페로가 김호중과 함께 원 없이 즐기며 노래 한 무대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에스페로와 김호중의 무대는 오는 11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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