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뮤직
유니버설뮤직
팝스타 저스틴 비버(29)가 자신의 음악 저작권을 2억 달러(약 2469억 원) 이상에 팔았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24일(현지시간) "저스틴 비버가 양국 투자회사인 힙노시스 송스 캐피탈(Hipgnosis Songs Capital)에 2억 달러 이상의 음악 판권을 팔았다"고 보도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2021년 12월 31일 이전에 발매한 290개 이상의 음원 저작권, 마스터 레코딩 및 전체 백 카탈로그(뮤지션의 모든 음악 목록)에 대한 인접권이 포함되는 계약을 맺었다.

저스틴 비버가 오래 몸담았던 유니버설 뮤직은 이번 매각과는 별개로 저스틴 비버의 음반을 관리하고 원본 음반에 대한 소유권을 갖는다.

2009년에 데뷔한 저스틴 비버는 2021년까지 6장의 정규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했고, 8곡이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른 세계적인 스타다.

히트곡으로는 '베이비(Baby)' '러브 유어 셀프(Love yourself)' '왓 두 유 민(What do you mean)' '스테이(Stay)' '피치스(Peaches)' 등이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