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플라 유튜브 캡처)
(사진=제이플라 유튜브 캡처)
그래미를 통해 화제를 모은 제이플라(J Fla)가 신곡 ‘The Hare(더헤어)’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이번 신곡 발매에 앞서 제이플라는 두 편의 티저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서 제이플라는 다양한 꽃에 둘러싸인 몽환적인 장소에서 신비로운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 세계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본 팬들은 “경쾌한 멜로디가 디즈니를 연상시키면서 곡을 듣는 재미를 더한다”라고 밝혔다. 댓글에는 ‘판타지나 동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 ‘뮤지컬로 만들어도 될 것 같다’ 등과 같은 영상에 대한 후기가 쏟아졌다.

‘The Hare’는 제이플라의 두 번째 프리 싱글 앨범이다. 제이플라는 지난 10월 첫 번째 프리 싱글 앨범인 ‘Bedroom Singer’를 발매한 바 있다. ‘Bedroom Singer’는 빌보드 Digital Song Sales TOP 200에 145위를 기록했으며, iTunes Alternative chart와 Amazon Best seller in songs 차트에서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샤잠의 USA TOP 200에서 케이팝 아티스트 최초로 8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그 결과 제이플라는 동아시아 가수로는 최초로 미국 그래미와 함께 역대 Grammy Awards 수상 곡 중 한 곡을 재해석하는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다.

제이플라의 소속사인 굳센엔터테인먼트는 “제이플라는 전 세계 유명 브랜드와 엔지니어들이 먼저 찾는 싱어송라이터”라며 “두 번째 프리 싱글 앨범인 ‘The Hare’를 시작으로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The Hare’의 믹싱은 John Hanes가 담당했으며, Chris Gehringer가 마스터링 엔지니어로 참여했다. John Hanes는 Taylor Swift, Lady gaga, Katy Perry, Bebe Rexha 등 수많은 여성 아티스트들의 믹싱을 맡은 바 있다. John Hanes는 그래미 Wins 12번과 노미네이트 17번을 달성한 인물이다.

한편, ‘The Hare(더헤어)’는 11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뮤직비디오 공식 영상은 11일 오후 9시에 제이플라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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