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페이스오디티 제공)
(사진=스페이스오디티 제공)


걸그룹 (여자)아이들((G)I-DLE)이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는 케이팝 전용 차트쇼 ‘케이팝레이더 (K-POP RADAR)’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케이팝 전용 차트 프로그램 ‘케이팝레이더’가 케이팝 역사 최초로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4일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가 발표됐다.


이번 차트에서는 (여자)아이들의 신곡 ‘누드(Nxde)’가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주 컴백과 동시에 2위로 진입한 이후 한단계 상승해 당당하게 정상에 올랐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여자)아이들의 ‘누드’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10월 4주차 집계 기간 (2022년 10월 21일 ~ 2022년 10월 27일) 동안 3,120만 뷰를 기록했다. 일주일만에 3천만뷰를 넘는 놀라운 기록을 보이며 대세 걸그룹다운 기록을 세웠다.


(여자)아이들의 스포티파이 팔로워 역시 해당 일주일 동안 6만 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스포티파이 팔로워가 평균 2천 4백명 가량 증가한 것을 보면 압도적인 수치라 할 수 있다.


또한 케이팝레이더 10월 4주차 집계 기간 동안 (여자)아이들의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8만 4천명, 공식 트위터 팔로워는 1만 8천명 가량 증가해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같은 기간 케이팝 전체 아티스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평균 6천 9백명 가량 증가했으며, 트위터 팔로워는 1천 1백명 가량 증가하였다.


이에 대해 케이팝레이더 측은 “대세 걸그룹 다운 기록” 이라며 “파격적인 행보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기록을 세워가고 있다”고 전했다.


‘케이팝레이더’는 글로벌 미디어 회사인 88라이징과 함께 북미 최대의 위성 라디오 SiriusXM 채널을 통해 미국 동부 시간 기준(ET)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마다 1시간 동안 미국 전역에 방송되며, DJ는 제이미가 맡고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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