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핑크스푼 제공)
(사진=핑크스푼 제공)


대세 아티스트 빅원(BIGONE)이 첫 정규앨범 발매 소식을 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빅원은 오는 11월 첫 번째 정규앨범 ‘빅원이즈더네임(BIGONEISTHENAME)’을 전격 발표한다.


빅원은 지난 3월 싱글 ‘바람이 나를 안을 때’(Feat. JAY B)를 발매한 데 이어 지난 8월 30일 윤하의 원곡을 리메이크 한 ‘비밀번호 486’을 발표, 장르적 변신을 꾀하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 1일 발매될 이번 정규앨범은 빅원이 점차 시도해 온 팝 펑크 장르의 색을 대중적으로 선보이는 첫 앨범이 될 전망이다.


빅원은 앞서 공식 SNS 등을 통해 남다른 매력을 담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빅원은 로즈골드 헤어와 라이트 블루 컬러의 사커 저지를 매치해 패셔너블하면서도 청량한 모습을 강조했다. 또한 스크래치 자국으로 거친 질감을 그대로 살려낸 티저는 빅원의 끊임없는 음악적 도전을 암시한다.


첫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빅원은 26일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신보에는 기존 발매했던 2곡을 포함해 다채롭고 청량한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인 총 10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High-five Of Teenager’, ‘STAR’, ‘여전히 그대로’ 등 다채로운 곡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앨범 전체 프로듀싱에는 프리즘 필터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타이틀곡을 비롯한 수록곡 전반에서 역대급 피처링 군단을 예고했다. 트렌디한 매력과 독보적인 실력을 지닌 유수 아티스트들의 지원사격이 예상되는 만큼, 빅원의 첫 정규앨범은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25일에는 프롤로그 비디오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영상 속 빅원은 블랙 수트를 입고 푸른 들판을 거침없이 달리는 모습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시작을 장식한 산뜻하면서도 감성적인 기타 연주는 이내 경쾌한 밴드 사운드로 반전되며 고막을 자극한다. 음악과 함께 거친 숨을 고르며 들판에 누운 빅원의 모습은 그의 음악적 열정을 짐작케 하며, 앞으로 공개될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빅원의 새로운 매력을 담은 첫 정규앨범 ‘BIGONEISTHENAME’은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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