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글로벌에이치미디어)
(사진 = 글로벌에이치미디어)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컴백 준비에 나섰다.

지난 23일과 24일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트레일러 영상과 컴백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의 오는 11월 3일 컴백을 공식화하며 기대를 끌어올렸다.

공개된 트레일러 속에는 감각적인 화이트 배경과 블루의 소품 속 트렌드지가 조화롭게 자리 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은일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 모두 시간이 멈춘듯한 모습으로, 은일만이 주위를 둘러보며 영상을 이끌어가 이번 콘셉트에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웅장한 음악과 카메라를 향해 손을 뻗는 은일의 모습으로 끝이 난 트레일러에 이어 공개된 스케줄러는 컴백 기대감을 또 한 번 높였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25일에는 콘셉트 포토A 버전과 트랙리스트, 26일에는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공개된다. 27일에는 예약판매가 시작되며 28일에는 뮤직비디오 티저, 그리고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는 콘셉트 포토B, 콘셉트 포토C 버전이 공개될 계획이다.

특히 신보 발매 하루 전인 다음 달 2일 오후 6시에는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되며, 같은 날 오후 8시 컴백쇼 라이브가 펼쳐진다. 아이유, 빅톤, 온앤오프, 박지훈, 오마이걸 등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담당한 써니비주얼(Sunny Visual)이 트렌드지의 신보 MV 촬영에 참여한 만큼, 최고의 시너지와 동시에 압도적인 퍼포먼스의 생동감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케 한다.

화려한 영상미를 예고하고 있는 뮤직비디오 외에도 트렌드지의 신곡에는 에이티즈, 드림캐쳐, 윤하, MC몽, FT아일랜드, 인피니트, 엔플라잉, 러블리즈 등 여러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제작한 작곡가 겸 프로듀서 LEEZ(리즈)가 참여한 가운데, 트렌드지는 그 어느 때보다 성장한 보컬과 퍼포먼스로 ‘보이그룹 전성시대’를 일으킬 예정이다.

데뷔 이후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으로 글로벌의 주목을 받아온 트렌드지는 컴백에 앞서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2 Asia Artist Awards)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K팝 신흥 주역’으로 관심받고 있는 트렌드지가 12월 13일 ‘2022 AAA’에서는 또 어떤 무대를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다채로운 활동으로 국내외 팬덤을 확보 중인 트렌드지는 최고의 프로듀서진들과 오는 11월 3일 역대급 앨범으로 컴백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