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카이브아침)
(사진 = 아카이브아침)

김제형이 티저 공개로 컴백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소속사 아카이브아침은 27일 공식 SNS 등을 통해 김제형의 ‘띄움 프로젝트’ 신곡 ‘기분파’가 오는 30일 발매된다는 소식을 전하며 의미심장한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김제형은 올 한 해 격 월로 앨범을 출시하는 ‘띄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많은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기분파’는 ‘띄움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칸을 장식하는 노래로 김제형이 직접 작사, 작곡해 기대를 모은다.

‘기분파’는 살면서 느끼는 ‘기분’에 대한 느낌과 기분 때문에 놓친 많은 것들에 대해 솔직하고 진정성있게 표현해 깊은 울림을 주는 곡이다. 특히 매일 매일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우리의 감정을 바이오 리듬 그래프로 센스있게 표현한 티저 이미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기분파’의 뼈대를 이루는 피아노와 기타 연주에 이어 트럼본, 트럼펫, 색소폰은 각자의 음역대를 충실히 소화하면서 경쾌한 분위기를 잡아주며 카바사, 봉고 등의 작은 퍼커션들이 위트감을 더해 완성도 높은 곡을 만들어냈다.

김제형이 그 동안 ‘띄움 프로젝트’를 통해 레트로한 무대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인디팝, 풋풋한 시티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시도하며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아왔던 만큼, 이번엔 어떤 매력의 곡을 선사할지 기대가 뜨겁다.

한편 지난 2017년 EP ‘곡예’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 김제형은 이후 포크, 뉴 잭 스윙, 팝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첫 정규앨범 ‘사치’를 통해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이름을 알린바 있다.

또 지난 2021년 아카이브아침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댄스곡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작사가 김이나, 가수 윤상 등 전문평단은 물론이고 대중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CJ문화재단 튠업 뮤지션 23기에 선정돼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제형의 신곡 ‘기분파’는 오는 30일 오후 6시전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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