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목소리(Moksolee) 제공)
(사진 = 목소리(Moksolee) 제공)

가수 김진호가 깊은 감성으로 만들어낸 노래를 가창한다.

'부동산에서 숨쉬는 아이'라는 독특한 제목은 '부동의 움직이지 않는 사람들, 그러한 생각과 환경 속에서 숨 쉬고 자라는 아이들. 우리에게 진정 남아있는 가치는 무엇일까'라는 생각에서 탄생했다.

앞서 김진호는 자신의 SNS에 '부동산에서 숨쉬는 아이'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며 "함께 숨 쉴 수 있는 노래가 되길 바랍니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화려한 폭죽 사이에서 침묵하고 있는 별을 감성적으로 풀어냈던 곡 '폭죽과 별(2019년)'에 이어, 움직이지 않는 부동의 생각을 고민한 곡 '부동산에서 숨 쉬는 아이'까지 김진호의 음악은 그 시대를 담았다.

꾸준히 자신의 생각을 담은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김진호는 올해 7월 시청자와 팬들의 요청으로 MBC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에게 선물했던 곡 'It's time (잇츠 타임)'을 김진호 가창 버전으로 발매하며 많은 이들에게 행복의 시작을 알리는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김진호의 새로운 자작곡 '부동산에서 숨쉬는 아이'는 2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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