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데뷔 배경 둘러싼 부담과 압박감 고백
그룹 르세라핌의 속마음이 공개된다.

르세라핌의 데뷔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LE SSERAFIM - The World Is My Oyster'에는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 다섯 멤버가 르세라핌으로 뭉치는 과정, 그 이후 마주한 환희와 좌절의 순간이 담겨있다. 또한 인터뷰를 통해 속마음을 가감 없이 들려주는 '있는 그대로의 르세라핌'을 만날 수 있다.

#눈물과 땀의 기록
소성진 쏘스뮤직 대표이사는 지난 15일 공개된 다큐멘터리의 트레일러에서"캐스팅이 되면 되게 기쁠 거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상상과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다"며 데뷔의 길이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암시했다. 르세라핌의 다큐멘터리에는 팀 결성 후 시작된 데뷔 무대 연습, 그 과정에서 맞닥뜨린 좌절,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땀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치열하게 연습하고 스스로에게 실망도 하고, 하지만 결국 이를 악물고 다시 일어서는 르세라핌이 그려진다.

#르세라핌의 진짜 속마음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멤버들의 속마음이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공개된다. 다양한 서사를 갖고 있는 이들은 각자의 고민과 생각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대중의 예상을 뛰어넘고 싶은 김채원, 세 번째 데뷔를 앞둔 사쿠라, 한때 가수의 꿈을 접어야 했던 허윤진, 모든 게 낯설기만 한 카즈하, 마지막에 팀에 합류한 홍은채까지, 다섯 멤버는 각각의 배경에서 오는 부담과 압박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가슴 떨리는 데뷔의 순간
다큐멘터리의 부제 ‘The World Is My Oyster’는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FEARLESS’에 수록된 인트로 곡의 제목이자 ‘세상에 굴하지 않고 결국 내 것으로 만들겠다’라는 의미다. 이와 같이 멤버들은 결국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첫 무대에 오르게 된다. 데뷔 무대를 통해 꿈에 대한 확고함을 다시금 느낀 르세라핌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할 것이다.

한편 'LE SSERAFIM - The World Is My Oyster'는 총 4편으로 구성됐으며, 오늘 오후 8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서 최초 공개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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