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페이스오디티 제공)
(사진=스페이스오디티 제공)

걸그룹 블랙핑크의 전세계적인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블랙핑크는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는 케이팝 전용 차트쇼 '케이팝레이더 (K-POP RADAR)'의 위클리 트렌딩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케이팝 전용 차트 프로그램 '케이팝레이더'가 케이팝 역사 최초로 미국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정규 편성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2일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가 발표됐다.


이 가운데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이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8월 4주차 집계 기간 (2022년 8월 19일 ~ 2022년 8월 25일) 동안 무려 1억 8,916만 뷰를 기록했다.


블랙핑크의 스포티파이 팔로워 역시 26만 6천명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여타 케이팝 아티스트의 성적보다 압도적인 수치다. 블랙핑크는 한국 가수 최초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이틀 연속 1위에 오른데 이어 팔로워 기록으로도 놀라운 성적을 거둬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케이팝레이더 8월 4주차 집계 기간 동안 블랙핑크의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7만 2천명, 공식 트위터 팔로워는 12만 2천명 가량 증가해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약 1만명, 트위터 팔로워가 약 1천 4백명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수치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케이팝레이더 측은 "글로벌 톱 걸그룹다운 기록을 세운 아티스트” 며 “일주일만에 1억뷰를 세울 수 있는 전무후무한 걸그룹"이라고 전했다.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는 90% 이상이 해외에서 소비되는 케이팝의 현재 상황에 맞춰 글로벌 메이저 플랫폼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유일한 케이팝 전용 차트다.


한편 '케이팝레이더'에서 공개되는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는 88라이징 라디오 및 케이팝레이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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