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현아, 피네이션과 결별에 슬펐나? '눈물 폭발'


가수 현아가 최근 소속사 피네이션과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직전 무대에서 눈물을 흘린 모습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현아와 던은 최근 싸이가 속한 소속사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두 사람은 2019년 나란히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3년 만에 피네이션을 떠난다.


당시 피네이션 관계자는 “현아, 던 그리고 현아&던은 그들만이 소화할 수 있는 과감한 음악과 독보적인 비주얼 및 퍼포먼스로 피네이션의 색깔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그리고 그들의 아티스트로서의 열정과 스태프를 향한 배려와 정성은 그간 모두의 귀감이 됐다. 피네이션 모든 구성원은 현아, 던과 함께 했던 즐거웠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것이며, 앞으로 펼쳐질 그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계속해서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이라고 말했다.


현아도 이날 자신의 SNS에 피네이션과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하며,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이에 던은 “앞으로도 자유롭게 멋있게 음악하고 무대하고 사랑하자 사랑해”라는 답변을 남기기도.


피네이션과의 결별 소식이 알려지자 현아는 최근 공연에서 눈물을 흘리며 화제를 모았다. 27일 현아는 '시화 MTV 거북섬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해 피네이션과의 결별을 알렸다.


당시 공개된 공연 영상에 따르면 현아는 무대에서 공연 도중 눈물을 보였다. 이어 무대 뒤에서 던이 포옹과 뽀뽀로 현아를 위로했지만 현아는 감동의 눈물을 터트렸다. 이에 던은 "많은 사랑을 해주셔서 감동인 것 같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현아는 “열심히 음악하고 열심히 춤추고 열심히 무대하고, 열심히 살면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현아의 눈물과 피네이션과 계약 종료에 어떤 사연이 담긴건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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