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원호(WONHO)가 데뷔 후 첫 유럽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원호는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뮌헨 톤할레(TONHALLE)에서 열린 뮌헨 공연을 시작으로 '2022 유로피언 투어 파사드(2022 EUROPEAN TOUR FACADE)'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원호는 공연의 오프닝 무대로 데뷔 앨범 '러브 시노님 #1 : 라이트 포 미(Love Synonym #1 : Right for Me)'의 타이틀곡 '오픈 마인드(Open Mind)'를 선보이며 시작부터 현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베스트 샷(BEST SHOT)', '데빌(Devil)', '루징 유(Losing You)', '블루(BLUE)' 등 시선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공연장의 열기를 후끈 달궜다.


원호는 첫 유럽 투어인 만큼 풍성한 세트리스트에 다채로운 볼거리까지 제공하며 완벽한 공연을 선사했다. 또한 현지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며 '글로벌 대세 솔로'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완성도 높은 무대와 '퍼포먼스 장인'다운 감각적인 안무와 춤선, 완벽한 라이브로 첫 공연부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원호가 남은 공연에서는 어떤 매력과 모습으로 유럽을 매료시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뮌헨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본격적으로 유럽 투어에 나선 원호는 독일 오버하우젠과 스페인 마드리드, 영국 런던에서 공연을 펼치며 현지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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