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지스타 제공)
(사진=제이지스타 제공)


가수 윤서령이 아버지 윤태경과 완벽 호흡을 자랑했다.


윤서령은 22일 오후 2시 CJB 미디어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윤태경과 함께하는 CJB 가요 아카데미’에 출격, 첫 초대 가수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이날 윤서령은 첫 개최된 ‘윤태경과 함께하는 CJB 가요 아카데미’를 찾아 등장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는가 하면, 아버지인 가수 윤태경을 적극 서포트해 트롯 팬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특히 데뷔 후 처음으로 ‘윤태경과 함께하는 CJB 가요 아카데미’를 찾았다고 밝힌 윤서령은 시작부터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귀호강을 안겼다. 또 데뷔곡 ‘척하면 척이지’를 부를 때는 파워풀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등 완벽 그 이상의 무대로 존재감을 빛냈다.

또한 윤태경과 윤서령은 유쾌한 토크를 이어가 돈독한 부녀 케미를 뽐낸 것은 물론, 부녀의 구성진 보이스로 힐링을 선물했다.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두 사람에 열띤 호응이 이어지자, 윤서령은 ‘얄미운 사람’을 열창하며 무대를 다시 한 번 장악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윤서령은 ‘윤태경과 함께하는 CJB 가요 아카데미’를 위해 트롯 명곡 메들리를 준비, 신나는 무대로 흥을 돋웠다. 이처럼 다채로운 무대는 물론, 남다른 끼까지 보여준 ‘트로트 新대세’ 윤서령의 활보에 관심이 더욱 몰리고 있다.

음악방송과 예능에서 맹활약중인 ‘트롯 아이돌’ 윤서령은 매주 월, 화 오전 11시 30분 방송되는 SBS ‘요리조리 맛있는 수업’에서도 대중을 만나고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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