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삭, 3년만의 단독콘서트 준비하며 신곡 ‘있을게’ 21일 발매

‘슈퍼밴드’ 출신 가수 홍이삭이 신곡 발표와 단독콘서트로 팬들 앞에 나선다.

홍이삭은 지난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있을게’ 티저 영상을 공개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티저 속 홍이삭은 어두운 분위기 속 시크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으며,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완성도 높은 영상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공개된 컨셉 포토에서 세련되고 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했던 홍이삭은 티저 영상에서 역시 다크하고 섹시한 매력을 무한 발산해 감탄을 만들어냈다.

‘슈퍼밴드’를 비롯해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훈훈하고 댄디한 모습을 보여줘왔던 홍이삭이 ‘있을게’를 통해 데뷔 후 가장 파격적인 변신에 도전한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몽환적인 아우라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또 오는 9월 3일, 4일 양일간 일지아트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STAY’의 티켓 오픈도 19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공개하는 디지털 싱글 ‘있을게’ 라이브를 더욱 가깝게 만나볼 수 있다.

홍이삭이 그 동안 담담하고 진솔한 보이스, 따뜻한 멜로디 등을 담은 공연으로 꾸준히 호평받아왔던 만큼, 이번 콘서트 역시 완성도 높은 무대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홍이삭의 신곡 ‘있을게’는 담백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홍이삭의 보컬과 어울리는 록 발라드 곡으로, 기존에 홍이삭이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담은 특별한 노래다. 또한 홍이삭이 직접 작사, 작곡하고 헤이즈, 김필, 카더가든, 유라(youra) 등, 팝, 알앤비,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을 넘나들며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프로듀싱팀 623이 작곡, 편곡에 참여해 곡을 완성시켰다.

한편, 홍이삭의 새 디지털 싱글 ‘있을게’는 오는 21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되며, 콘서트는 오는 9월 3일과 4일 이틀 동안 일지아트홀에서 펼쳐진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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