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스팀엔터테인먼트)
(사진=에스팀엔터테인먼트)

'투트랙 프로젝트'에 가수 이효리가 참여했다.

'투트랙 프로젝트'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작사가 조동희와 작곡가 조동익이 공동 프로듀싱을 맡은 기획이다. 하나의 노래를 두 명의 남녀 뮤지션이 각각의 버전으로 선보이는 음악 프로젝트로 이목을 끈다.

'오늘부터 행복한 나'는 조동익의 맑고 심플한 멜로디와 조동희표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곡으로, 이상순의 세련된 기타사운드에 장필순의 아름다운 화음, 이효리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여 기대를 더했다.

특히 "지구는 돌아가 / 한동안 나 없다해도 / 주문을 외워봐 / 오늘부터 행복한 나" 등 따듯함이 돋보이는 가사에는 잠시 모든 걸 벗어나 마음속의 자신을 만나보고, 작은 꽃에서 우주를 발견하자는 다짐이 담겼다.

이효리는 데뷔 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한국을 대표하고, 스타성과 열정을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로 사랑받고 있다. 'Black (블랙)', '미스코리아', 'DON'T TOUCH ME(돈 터치 미)', '그 여름을 틀어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이효리는 예능에서도 만능 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입증해왔다.

한편, 이효리가 참여한 '투트랙 프로젝트' vol.3 '오늘부터 행복한 나'는 1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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