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나우 ‘클라씨 연구소’ 캡처)
(사진=네이버 나우 ‘클라씨 연구소’ 캡처)


‘클라씨 연구소’ 마지막 화를 클라씨의 예능감으로 꽉 채웠다.

지난 10일 네이버 NOW.(나우) ‘클라씨 연구소’ 마지막 화가 공개됐다.

이날 ‘클라씨 연구소’ 마지막 화에 임한 클라씨(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는 아쉬움을 토로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코너 ‘클라씨 연구소 리뷰’에서 멤버들은 각자 즐거웠던 연구 시간들을 꼽아보며 유쾌한 토크를 이어갔다.

명형서와 박보은은 재미있었던 연구로 멤버들의 끼를 엿볼 수 있었던 ‘연기 연구’를 꼽았고, 홍혜주는 메이크업 실력을 과시했던 ‘뷰티 연구’를 택하는 등 팬들과 추억을 공유했다. 이후 ‘줄줄이 그려요’ 코너에서 멤버들은 각자 그림그리기 실력을 뽐냈고, 명형서는 그림에는 자신없음을 밝히며 “아이돌하길 잘한 거 같다”라고 털어놔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후 야식을 건 인물 퀴즈가 이어져 클라씨의 승부욕이 발휘됐다. 일곱 멤버들은 야식을 차지하기 위해 집중력을 쏟는가 하면, 빠르게 정답을 맞히기 위해 화면 앞으로 모이는 등 귀여운 모습으로 입덕 욕구를 유발했다.

마지막 코너인 ‘사연 연구소’에서는 팬들의 사연을 읽으며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평생 팬할게요. 사랑해요”라고 보낸 팬의 고백에 멤버들은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고, 손하트를 보내는 등 각별한 팬사랑을 드러냈다.

매주 ‘클라씨 연구소’에서 팬들을 만난 클라씨는 퀴즈와 재기발랄한 토크로 마지막까지 훈훈한 마무리를 선사했다. ‘클라씨의 연구소’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안긴 클라씨가 또 어떠한 콘텐츠로 찾아올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클라씨는 지난 5월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을 통해 데뷔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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