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 콘서트, 1년 반 만에 돌아온다…공연 제작사 측 "팬들 강력 요청"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가 1년 반 만에 돌아온다.

오늘(4일) ‘트롯 전국체전’ 공연 제작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연기됐던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가 1년 반 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는 2020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KBS2를 통해 방송한 트롯 경연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 출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공연으로 금메달 진해성을 비롯 재하, 신승태, 신미래, 오유진 등 여러 트로트 스타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앞서 공연 제작사 측은 ‘2021 트롯전국체전 전국투어 대국민 희망콘서트’ 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콘서트는 “멤버들이 팬 분들의 안전을 생각하는 강한 마음과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공연 연기를 결정했다”고 전한 바 있다.

KBS ‘트롯 전국체전’이 종영한 지 1년 반이 지났지만 트로트에 대한 열풍이 여전한 만큼,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를 향한 관심 또한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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