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라이비, 키치한 감성 눈길
그룹 트라이비가 역대급 콘셉트를 예고했다.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 멜로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29일 공식 SNS를 통해 트라이비의 세 번째 싱글 ‘LEVIOSA(레비오사)’의 첫 번째 단체, 개인, 유닛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단체 콘셉트 포토 속 트라이비는 키치한 감성의 스티커로 가득 꾸며진 퍼플 컬러 캐비닛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블랙과 화이트를 포인트로 한 크롭 셔츠와 플리츠 스커트 등 트라이비만의 개성이 가미된 프레피 룩을 장착, 청량하면서도 하이틴스러운 무드를 완성시켰다.

또 다른 컷에서 트라이비는 사방에 흩뿌려져 있는 마법 카드 위 손깍지를 낀 채 동시에 위를 올려다보고 있다. 신비로운 분위기와는 달리 트라이비는 오묘하면서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어 트라이비 멤버들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개인 콘셉트 포토와 멤버 간의 조화가 돋보이는 유닛 콘셉트 포토도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트라이비는 오는 8월 9일 새 싱글 ‘LEVIOSA’로 전격 컴백한다. 이번 신보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VENI VIDI VICI’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이다.

타이틀곡 ‘KISS’는 유니크한 테마 라인이 돋보이는 댄스홀(Dancehall) 장르의 곡으로, 강렬한 드롭 파트와 중독성 강한 훅이 트라이비의 개성 넘치는 보컬이 어우러지며 짜릿한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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