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써니힐 출신 김은영이 노래로 이야기하는 가수 오세웅과 만났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김은영(전 ‘써니힐’ 주비)이 21일 오후 6시 오세웅과 함께한 ‘각자의 자리, 각자의 시간’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김은영, 오세웅의 ‘각자의 자리, 각자의 시간’은 지난해 발매한 ‘나를 나답게, 너를 너답게’ 이후 두 번째 만남으로 각자의 자리, 각자의 시간에서 묵묵히 걸어가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곡으로, 특유의 따뜻한 보이스와 두 사람만이 표현할 수 있는 깊은 감성이 많은 이들의 공감과 위로, 잔잔한 울림을 선물할 예정이다.


김은영은 “미소, 고통, 행복, 고난 모두 다 들어있는 우리의 시간을 곡에 담아내어 보려고 했다. 그리고 결국 우리가 걷는 모든 시간이 우리를 만들고 있다고, 그렇기에 잘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었다”라고 작업 소감을 전했다.


2007년 그룹 '써니힐'의 ‘주비’라는 예명으로 데뷔한 김은영은 ‘통화연결음’, ‘Midnight Circus’, ‘베짱이 찬가’, ‘Goodbye To Romance’를 비롯해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 ‘두근두근’ 등 다수의 OST에 참여했다.


이후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 김은영은 최근 종영한 왓챠익스클루시브 ‘춘정지란’에서 홍심 역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김은영은 오는 23일(토) 오후 7시, 클럽온에어에서 오세웅, 작곡가 아연과 ‘레이블 if.'를 결성하고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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