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오랜만에 드라마 OST로 찾아온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측은 오는 17일 오후 6시 네번째 OST인 거미의 ‘빗방울’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빗방울’은 겉으로 내색하지 못해도 어느새 젖어든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담은 노래로, 남혜승 음악감독과 박상희 작곡가, 자넷서가 함께 협업했다.
특히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OST 퀸’으로 자리매김 한 거미는 듣기만 해도 가슴을 울리는 보컬로 ‘환혼’의 깊고 애절한 감성을 극대화시킨다. 애틋하면서도 담담한 거미의 보이스가 노래의 깊이를 더욱 배가시킨다.
점점 클라이막스로 치닫는 후반부에는 초반과는 또 다른 풍성한 스트링 편성이 이어져 ‘환혼’ 주인공들의 애틋한 감정을 한층 더 뭉클하게 전해준다. 서로의 오랜 팬이였다는 남혜승 음악감독과 거미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감을 자아내게 되는 ‘빗방울’은 남혜승 음악감독이 거미에게 러브콜을 보내며 OST에 참여가 성사되었다는 후문이다.
‘환혼’은 최근 장욱(이재욱 분)과 무덕이(정소민 분)의 점점 깊어지는 사제 로맨스 케미를 보여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거미의 ‘빗방울’은 시청자들의 애틋한 감성을 끌어올리며 몰입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또 하나의 히트 OST 탄생을 예감케 한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환혼’ OST Part4 거미의 ‘빗방울’은 오는 17일 오후 6시 발매될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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