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씨 연구소' (사진=방송 화면 캡처)
'클라씨 연구소' (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인 걸그룹 클라씨(CLASS:y)가 남다른 승부욕으로 눈길을 끌었다.

클라씨(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는 지난 6일 오후 8시 방송된 네이버 NOW.(나우) ‘클라씨 연구소’에 출격했다.

이날 클라씨는 일본 팬미팅 관련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 “일본에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였다, 또한 일본에서 팬미팅을 한 것처럼 한국에서도 진행하고 싶다, 팬들이 너무 보고싶었다”라고 전하며 더욱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왔음을 알렸다.

이어 클라씨는 일곱 번째 주제 연구로 “신기록 연구, 클라씨 올림픽을 진행할 것”라고 밝힌 가운데 새로운 모습을 보일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임을 앞두고 클라씨는 서로를 라이벌로 의식하는 승부욕을 보여 선보일 경쟁에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첫 게임으로 닭싸움 게임을 진행, 홍혜주는 “무용을 했었던 시절을 생각하면 제일 자신있다”라고 전했다. 활기찬 참여 속 게임이 진행됐으며 첫 게임은 명형서가 승리, “이겼음에도 기분이 묘하다, 하지만 제가 이길 줄 알았다”라는 재치 넘치는 소감을 밝혀 웃음 짓게 했다.

이어 클라씨는 두 번째 게임으로는 제기차기를 진행했다. 클라씨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지만 ‘2개’를 찬 김리원, 원지민, 박보은이 공동 승리, 열정 대비 예능감 넘치는 몸개그와 멘트들은 팬들의 끊임없는 폭소를 자아냈다.

이러한 클라씨를 지켜보는 팬들의 실시간 반응 역시 뜨거웠다. “역시 클라씨, 다 잘 한다”, “다음에 더 잘 해내면 된다”라는 감탄 속 끝까지 열정적으로 임하는 클라씨를 향해 무한한 응원이 이어지며 훈훈히 마무리됐다.

한편, 클라씨는 글로벌적인 열일 행보를 보이며 4세대 대표 아이돌로 승승장구중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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