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키 옐 "우리를 모르는 분이 없었으면 좋겠다" [일문일답]
그룹 하이키(H1-KEY)의 옐이 특유의 트렌디한 감성으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

하이키(서이, 리이나, 휘서, 옐)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맥시 싱글 'RUN(런)' 옐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옐은 시크한 매력이 묻어나는 골프룩을 소화한 모습. 그는 다양한 컬러의 헤어핀으로 키치한 감성을 더했다. 다른 포토에서는 캐주얼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발랄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옐을 끝으로 하이키 전 멤버의 콘셉트 포토가 모두 베일을 벗은 가운데, 새 멤버의 첫인상과 컴백 소감을 담은 옐의 일문일답을 준비했다.

이하 하이키 옐 일문일답.

Q. 컴백 소감.
옐 :
컴백을 준비하는 동안 마이키(팬덤명)가 저희에게 해주셨던 응원의 한마디 한마디가 엄청난 힘이 됐다. 그래서 더 성장한 하이키를 보여드리고 싶다. 새로 합류한 휘서 언니와 함께 열심히 연습했으니 이번 신곡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Q. 새 멤버 휘서의 첫인상은?
옐 :
처음 휘서 언니를 보고 "혹시 외국인이냐"라고 물어봤다. 언니는 웃으면서 "아니야~ 한국 사람이야"라고 하더라. 휘서 언니와 어색해서 머쓱하게 웃기만 했다. 엄청 잘 웃고 말이 없는 느낌이었지만,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Q. 옐이 생각하는 1st 맥시 싱글의 관전 포인트는?
옐 :
이번 새 타이틀곡 안무에 다양한 유산소 운동 동작들이 들어가 있다. 잘 찾아보시길 바란다.

Q. 데뷔곡 '애슬레틱 걸' 활동 당시 런지, 스쿼트 댄스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신곡 무대에 이를 능가하는 포인트 댄스 혹은 킬링 파트가 있다면?
옐 :
앞서 말씀드린 관전 포인트에 이어서 단체로 'grap the mic now'라고 떼창 하는 부분이 있다. 그때 테니스를 치는 듯한 동작이 킬링 파트라 생각한다. 하이키의 압도적인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다.

Q. 이번 활동을 통해 새롭게 보여주고 싶은 것은?
옐 :
데뷔 활동에서 조금 정적이면서 건강한 이미지를 보여드렸었다면, 이번 활동을 통해서는 조금 더 밝고 상쾌한 아침에 조깅하는 듯한 시원시원한 분위기를 표현하고 싶다.

Q. 컴백 활동 목표와 음원 성적에 따른 공약이 있다면?
옐 :
팀 인지도를 높이는 것. '하이키'라는 그룹을 모르는 분이 없었으면 좋겠다. 그럴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 그리고 음원차트에 진입하게 된다면, 팬분들이 지정해주신 4군데의 강에 멤버들이 각각 가서 신곡 춤을 추겠다.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 마디.
옐 :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우리에게 항상 큰 힘이 돼줘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빨리 만나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할게요. 마이키 사랑해♥

한편, 하이키의 첫 맥시 싱글 '런'은 오는 7월 6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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