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방송캡처)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방송캡처)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정규 4집 ‘Face the Sun’ 컴백 후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세븐틴은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의 타이틀곡 ‘HOT’(핫)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은 이날 수록곡 ‘Darl+ing’(달링) 무대로 ‘세븐틴 감성’의 결정체를 선사한 뒤 ‘HOT’ 퍼포먼스를 통해 한 치의 오차도 없는 파워풀한 칼군무로 열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된 세븐틴은 “저희가 1위를 할 수 있게 도와 주신 스태프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무대로 팬여러분들께 많은 감동을 드리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우리 캐럿(팬덤명)들 너무너무 사랑하고 앞으로도 더 파이팅 하겠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소감을 밝혔다.


세븐틴은 세상에 유일하고도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야심을 솔직하게 담아 낸 정규 4집 ‘Face the Sun’과 타이틀곡 ‘HOT’으로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고 있다.


‘Face the Sun’은 판매량 182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한터 주간 음반 차트(2022.05.23~2022.05.29 집계 기준) 1위에 올랐다. 가온차트에서는 ‘Face the Sun’이 2022년 22주 차(2022.05.22~2022.05.28 집계 기준) 앨범 차트와 소매점 앨범 차트 1위에, 타이틀곡 ‘HOT’은 BGM 차트 1위에 올라 3관왕을 차지했다.


‘전 세계 K-팝 신에서 가장 ‘HOT’한 아티스트’ 세븐틴은 이번 앨범 발매 첫날에만 175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 일찌감치 6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연일 기록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는 세븐틴이 펼쳐낼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븐틴은 3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타이틀곡 ‘HOT’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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