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감동시켰던 임영웅, '울면서 후회하네' 1700만 뷰 달성
임영웅이 김수찬과 환상의 하모니로 감동을 안긴 '울면서 후회하네' 무대 영상이 1700만 뷰를 달성했다.

2020년 3월 6일 TV조선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임영웅 vs 김수찬 '울면서 후회하네' 환상의 하모니 '내일은 미스터트롯' 10회' 영상은 12일 조회수 1700만 뷰를 넘어섰다.

영상은 TV조선 '미스터트롯' 준결승 일대일 한 곡 대결에서 임영웅과 김수찬이 주현미의 '울면서 후회하네'를 파트 별로 나눠 불러 대결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 영상은 2020년 3월 5일 방송된 '미스터트롯' 준결승 1대 1 한곡 대결에서 임영웅과 김수찬의 무대다. 두 사람이 부른 '울면서 후회하네'는 주현미가 1985년에 선보인 곡으로, 떠나간 님에 대한 애절한 사랑을 담아낸 정통 트로트다. 임영웅과 김수찬은 각자의 개성과 장점을 살려 '울면서 후회하네' 무대를 완성해냈다. 장윤정은 임영웅에게 "힘을 줬다 뺐다를 너무 잘한다"고 칭찬했다. 임영웅은 김수찬을 상대로 300대 0의 압승을 거뒀다. 그러나 승패를 떠나 두 사람만의 끈끈함으로 만든 무대는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지난 2일 발매한 임영웅의 정규 1집 'IM HERO(아임 히어로)'는 한터차트 기준 110만 2012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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