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어트랙트엠 제공)
(사진=어트랙트엠 제공)


서도밴드가 청와대 개방행사에서 축하공연을 펼쳤다.


10일 윤석열 대통령 비서실은 청와대 정문 개문 행사를 열고 청와대를 국민에게 전면 개방했다. 이날 정문 개문 행사에는 ‘새로운 희망의 문을 열다’는 주제에 맞춰 JTBC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우승팀 서도밴드가 참여해 시민들을 환영했다.


‘사랑가’, ‘뛰어’, ‘희망의 아리랑’까지 이어지는 서도밴드의 흥겨운 가락은 청와대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시민들은 서도밴드의 멋진 공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고, 이후 청와대 본관은 물론 영빈관, 상춘재, 여민관, 대통령 관저도 둘러보며 축하 행사를 알차게 즐겼다.


이 날 청와대 정문 개문 행사에는 서도밴드의 축하 공연 외에도 지역주민과 학생, 소외계층을 포함한 국민대표 74명의 정문 입장 퍼레이드 등도 진행됐다. 향후 청와대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해 운영될 전망이다.


한편, 서도밴드는 풍류대장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치고 최근 ‘2022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호국음악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2’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를 앞두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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