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언니' (사진=tvN STORY  제공)
'다시 언니' (사진=tvN STORY 제공)


MC 장윤정이 트로트 가수 아라의 가슴 아픈 사연에 속상해한다.


매주 월요일 방송되는 tvN STORY ‘다시, 언니’는 인생 두 번째 전성기를 꿈꾸는 언니들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공감 라이프 체인지 프로그램이다.


9일 방송되는 tvN STORY ‘다시, 언니’ 6회에서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활발한 일상을 사는 60대 트로트 가수 ‘아라’의 사연이 공개된다. MC 장윤정은 주인공을 보자마자 깜짝 놀라며 “이 언니 내가 아는 언니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내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번 주인공은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핵인싸’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라이프 캠’이 진행될수록 우울증, 식습관, 스타일링 등의 문제점이 속속들이 드러나 모두의 경악을 유발했다. 특히 ‘라이프 크루(Life Crew)’들은 문제를 기록하는 고백 차트판에 공간이 남아나지 않을 정도로 많은 문제점이 발견됐다며 입을 모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트레이너 김선규는 채소 도매상인으로 일하고 있는 주인공이 무거운 짐을 계속해서 옮기는 모습에 “몸의 밸런스가 파괴되고 허리 디스크를 부르는 잘못된 자세다. 허리를 펴고 고개를 당긴 채 무릎을 구부리면서 들어야 한다”며 올바른 자세에 대한 조언을 덧붙였다. 이에 MC 장윤정은 “일하느라 바빠 죽겠는데 언제 그렇게 들고 있냐!”고 주인공 편에 서서 호통을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또한, 먼저 세상을 떠나보낸 아들에 대한 슬픔을 혼자 간직해온 주인공의 사연이 공개돼 장윤정과 크루들의 안타까움을 부를 예정이다. 주인공의 가슴 아픈 사연을 먼저 알고 있던 MC 장윤정은 “전에 만났을 때는 마음의 상처가 회복되신 줄 알았는데 아직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속상하다”며 지인조차 모르게 숨겨온 내면의 아픔에 공감했다.


동시에 ‘다시, 언니’를 통해 내면의 아픔과 일상 속 문제점을 극복하길 바란다는 응원의 박수도 보냈다고. 이처럼 ‘다시, 언니’ 6회에서는 트라우마를 올바르게 극복하고 아픔과 고통을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며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힘이 되어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무거운 짐을 많이 옮기는 주인공이 몸의 밸런스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칼로리 활활 하체 강화 운동’, 밥을 빨리 먹는 습관을 고칠 수 있는 법, ‘투머치’했던 패션과 메이크업에서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을 살리는 다양한 뷰티 팁까지 공개될 것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MC 장윤정의 활약과 함께 밝은 외면 뒤 숨겨진 내면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었던 주인공의 놀라운 변화가 기대되는 ‘다시, 언니’ 6회는 9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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