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 사진=텐아시아DB
싸이 / 사진=텐아시아DB
싸이가 타이틀곡 '셀럽'에 대해 이야기했다.

싸이는 29일 오후 2시 정규 9집 ‘싸다9’ 발매를 기념해 청음회를 진행했다. 앨범 타이틀명은 ‘싸이의 다채로운 9집’이라는 뜻이다.

이날 싸이는 "'셀럽'은 지코가 작사, 작곡했다. 본의 아니게 오늘 지코가 소집해제 했더라.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셀럽' 뮤직비디오 주인공인 수지가 3년 전에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4일간 강도 높은 안무를 연습하고, 3일간 촬영한 뒤 무려 3년 뒤에 이 비디오를 보게 됐다. 출연해준 수지에게 심심한 감사와 사죄 말씀 드린다"말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댓 댓(That That)'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싸이와 함께 공동 프로듀싱은 물론 작사·작곡·편곡을 했다. 슈가는 피처링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도 싸이와 지코가 작사, 작곡하고 수지의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셀럽(Celeb)', '감동이야 (Feat. 성시경)', '밤이 깊었네 (Feat. 헤이즈)', '간지 (GANJI Feat 제시)', '이제는 (Feat. 화사)', '해피어(Happier Feat. 크러쉬)', 영원히 추억하고 싶은 시간을 담은 '포에버(forEVER Feat. 타블로)' 등이 '싸다9'에 수록됐다.

또한 '9INTRO', 기리보이와 작업한 '나의 월요일', '에브리데이(Everyday)', 마지막 트랙 '내일의 나에게'까지 총 12곡이 유기적으로 엮였다.

한편, 싸이는 이날 오후 9시부터는 네이버 NOW. '#OUTNOW'를 통해 단독 컴백쇼를 진행한다. 타이틀곡 포함 신곡 무대들을 처음 선보인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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