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플래닛메이드)
(사진=빅플래닛메이드)

그룹 VIVIZ(비비지)가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22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VIVIZ(비비지, 은하·신비·엄지)가 K팝 아이돌 그룹 최초로 미국 그래미의 오리지널 시리즈인 ‘그래미 글로벌 스핀’에 퍼포머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에서 제작하는 글로벌 스핀은 그래미가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오리지널 시리즈로, 전 세계의 국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가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이다. 특히 오리지널 시리즈의 퍼포먼서로는 비비지가 첫 사례이다.

미국 진출의 프리 데뷔(Pre-Debut)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글로벌 스핀에서 비비지는 지난 2월 발매한 데뷔 앨범 'Beam Of Prism(빔 오프 프리즘)'의 타이틀곡 'Bop Bop!(밥 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그래미 관계자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멋진 퍼포먼스"라고 비비지의 무대를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비비지의 본 무대는 미국 현지 LA 시간으로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비비지는 미국 현지 유명 레이블과 계약을 마치고 에이전트, 프로모터, 퍼블리시스트 계약 절차를 진행, 본격적인 미국 진출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오는 28일 0시에는 세계적인 DJ Yves V와 함께 작업한 'Bop Bop!' 리믹스곡을 공개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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