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메바컬쳐)
(사진=아메바컬쳐)
아티스트 핫펠트(HA:TFELT)가 9개월 만에 완성도 높은 신보로 컴백한다.

핫펠트가 1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LEFT (레프트)’를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핫펠트가 지난해 ‘HA:TFELT - 핫펠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LEFT’ 프로젝트의 정식 음원을 담아낸 싱글이다. 싱글명과 동명의 ‘Left’부터 ‘Every Love (에브리 러브)’ ‘FiNE (파인)’ ‘Tempo (템포)’까지 총 네 개의 트랙이 콤플렉스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간다.

유튜브 공개 당시부터 핫펠트의 다채로운 매력을 완성도 있게 담아낸 ‘LEFT’ 프로젝트에는 수준 높은 호평과 정식 발매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핫펠트는 이번 싱글 발매를 결정하며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에 화답했다. 미리 만나본 유튜브 공개 버전과 이번 정식 음원을 비교하며 들어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다.

보여지는 것에 치중하는 겉모습에 담긴 불안과 열등감, 자존감 등을 ‘왼쪽 얼굴’에 비유해 노래한 ‘Left’, ‘반복되는 사랑의 실패가 스스로의 문제는 아닐까’하는 생각에서 출발한 ‘Every Love’, 살면서 만났던 모든 사람들을 생각하며 인간관계를 돌아본 ‘FiNE’, 사람마다 다른 심장 박동과 온도의 차이를 노래한 ‘Tempo’까지 총 4개의 트랙이 이번 싱글을 채운다.
핫펠트는 이번 싱글을 통해 콤플렉스는 틀림과 부족함이 아닌 ‘다름’이라는 데에서 출발했으며, 받아들이는 기준에 따라 콤플렉스가 나만의 개성이 될 수도 있다는 당찬 메시지를 전한다.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스펙트럼과 함께 본인만의 색깔로 채색한 웰메이드 앨범으로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핫펠트가 지난해 7월 싱글 ‘Summertime (서머타임)’ 이후 약 9개월 만에 정식으로 선보이는 이번 싱글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핫펠트의 새 싱글 ‘LEFT’는 1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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