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쏘스뮤직
사진제공=쏘스뮤직
'하이브 최초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을 향한 해외의 관심이 뜨겁다.

5월 2일 데뷔를 앞둔 르세라핌은 지난달 28일부터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로고모션 필름 공개를 시작으로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 등 여섯 멤버를 소개하는 사진과 영상, 그리고 단체 콘텐츠를 공개했다.

영국 유명 음악 전문 매거진 NME는 르세라핌의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데뷔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르세라핌을 "차기 K팝 대표 걸그룹이 될 후보"라고 추켜세우고, 팀명의 의미와 방시혁 의장, 김성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쟁쟁한 제작진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일본 언론도 르세라핌의 데뷔에 주목했다. 현지 주요 매체들은 지난달 14일 김채원, 사쿠라가 쏘스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고 해당 기사는 야후 재팬의 톱 페이지에 오르기도 했다. 오리콘은 여섯 멤버를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하면서 SNS를 뜨겁게 달군 비주얼에 대한 칭찬도 언급했다.

세련된 영상 콘텐츠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르세라핌 2022 “피어리스” 쇼’(LE SSERAFIM 2022 “FEARLESS” SHOW) 영상은 공개 당시 최대 동시 접속자 수 10만 명 돌파, 공개 1시간 만에 조회 수 약 50만 건 달성을 기록했다. 공개 7시간 만에 100만 뷰를 넘어선 데 이어 15시간 30분 만에 200만 조회 수 돌파했다. 팬들은 SNS에서 르세라핌의 비주얼 조합을 극찬하고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느낌이 매력적이라는 감상을 공유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5월 2일 첫 번째 미니앨범 ‘FEARLESS’를 발표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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