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앙코르 콘서트의 추가 회차까지 모두 매진시켰다.

트와이스는 최근 네 번째 월드투어 'TWICE 4TH WORLD TOUR 'Ⅲ''(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 일환으로 펼쳐진 미국 5개 도시 7회 공연 열기에 힘입어, 5월 14일(이하 현지 시각)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Banc of California Stadium)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앙코르 콘서트 예매 오픈 이후 전석 매진을 달성시킨 글로벌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5월 15일 추가 공연을 긴급 결정했다. 12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해당 공연 티켓은 지난 11일 예매 시작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되며 트와이스의 굳건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K팝 걸그룹 최초로 성사된 북미 스타디움 공연 2회를 비롯해 미국 총 5개 도시 9회 단독 콘서트 티켓을 모두 솔드아웃시켰다. 이들은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약 4만 4000여 팬들과 호흡하며, 앞서 10만 명 관객을 동원해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했던 미주 투어의 감동을 다시 한번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미국 앙코르 콘서트를 앞두고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일본 공연의 성지' 도쿄돔 3회 공연도 전석 매진시키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자랑한 바 있다. 2019년 3월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이라는 진기록을 쓴 트와이스는 'TWICE WOLRD TOUR 2019 'TWICELIGHTS' IN JAPAN'(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 인 재팬) 이후 약 2년 만에 성사된 대면 콘서트를 통해 현지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전 세계 팬심을 뒤흔들고 있는 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TWICE 4TH WORLD TOUR 'Ⅲ''는 지난해 12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포문을 열었다.

2월 15일과 1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해 18일 오클랜드, 22일 포트워스, 24일 애틀랜타, 26일과 27일 뉴욕까지 미국 5개 도시 7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4월 23일부터 25일 일본 도쿄돔 콘서트, 5월 14일과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앙코르 공연을 펼치고 흥행을 잇는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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