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사진제공=Apple
세븐틴 /사진제공=Apple
그룹 세븐틴 에스쿱스가 대면으로 팬들과 만난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Apple 명동에서 Apple과 세븐틴의 컬래버레이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세븐틴은 Apple과 '케이팝 투데이 앳 애플 리믹스' 세션을 선보인다.

앞서 세븐틴은 여섯 번째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 랜드'를 개최, 팬들과 대면했다.

이날 멤버 에스쿱스는 "오프라인 행사를 하기 전에 음악에 대한 열정이 사라졌었다. 직접 캐럿(팬클럽 이름)과 만나 힘을 얻어서 무대를 했었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인해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에너지를 받지 못해 갈등해소가 안 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멤버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캐럿과 만나고 뒤에서 '이런 느낌 때문에 가수를 계속하고 있지'라는 생각했다. 앞으로 상황이 더 좋아지면 더 많은 곳에서 멋진 무대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15일 첫 영어 싱글 'Darl+ring'을 발매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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