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이 제7회 톱텐 어워즈(TOP TEN AWARDS, 이하 TTA)에서 태국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가 주관하는 'TTA'는 한국, 미국, 영국, 멕시코,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10개 지역 K팝 팬들이 온라인·모바일 투표로 최고의 아티스트를 가리는 행사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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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은 태국 지역 1위를 차지했다. 마크는 "NCT DREAM이 TTA에서 태국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며 기뻐했다. 이어 제노는 "큰 응원 보내주신 시즈니(NCT 팬덤명)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런쥔은 "시즈니에게 더 좋은 무대와 음악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해 앞으로의 활동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NCT DREAM의 글로벌 인기는 가히 최고다. 지난 3월 28일 발매한 NCT DREAM 정규 2집 '글리치 모드(Glitch Mode)'는 발매 일주일 만에 210만 339장(4월 3일 기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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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NCT DREAM은 지난해 정규 1집 '맛 (Hot Sauce)'으로 발매 16일 만에 음반 판매량 200만장을 돌파해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앨범은 단 7일 만에 210만장을 넘는 판매량을 달성, 자체 최단 기록을 세우며 '커리어 하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번 앨범은 지난 4일 발표된 한터차트, 핫트랙스, 예스24, 가온 리테일 앨범 차트 등 각종 음반 차트에서도 주간 1위를 휩쓸며 NCT DREAM의 '핫'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펼쳐진 예선전을 통해 최종 10개 팀이 가려졌다. 이어 2월 10일부터 23일까지 결선 투표를 진행했다. 결선에서 전 세계 팬들이 투표에 참여해 K팝과 'TTA'에 대한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치열한 경쟁과 높은 관심으로 글로벌에서 활약 중인 K팝 스타들의 위엄을 다시 증명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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