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제공=서머소닉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제공=서머소닉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2(SUMMER SONIC 2022)' 무대에 오른다.

23일 서머소닉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8월 20일 오사카 마이시마 소닉파크에서 열리는 공연에 이어 다음 날(8월 21일) 도쿄 조조마린 스타디움과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공연에서 퍼포먼스를 펼친다.

'서머소닉'은 일본 최대 도시형 록 페스티벌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약 3년 만에 개최, 글로벌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이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영국 록 밴드 The 1975, 미국 싱어송라이터 포스트 말론(Post Malone), 일본 록 밴드 원 오크 록(ONE OK ROCK), 미국 팝 아티스트 샐럼 일리스(Salem Ilese)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현재 일본 내 막강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발매한 일본 첫 EP 'Chaotic Wonderland'로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의 베스트 3 앨범 부문에서 수상했고, 일본 레코드 협회가 25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한 작품에 주는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받았다.

또한 일본 유력 패션 매거진 GQ JAPAN이 '용감한 사람들의 해'를 테마로 엄선한 '2021년 올해의 인물(GQ MEN OF THE YEAR 2021)'에 해외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월 26일 메타버스 팬 이벤트 'PLAY X TOGETHER(플레이 바이 투게더)'를 개최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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