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NCT DREAM 영원히 칠드림…진솔하고 따뜻한 위로 글리치 모드

그룹 NCT DREAM이 이 정규 2집 수록곡 'Rewind'(리와인드)와 '미니카 (Drive)'로 진솔한 매력을 자랑한다.

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DREAM 정규 2집에 수록된 'Rewind'는 라이트한 비트가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미디엄 R&B 팝 곡이다. 시간을 되돌려 함께 했던 추억을 되새기는 가사에는 영원히 칠드림으로 함께하고 싶은 소망과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또 다른 수록곡 '미니카 (Drive)'는 어쿠스틱 피아노와 기타 사운드를 중심으로 아련한 감성이 느껴지는 미디엄 장르의 곡. 오랜 친구와 함께 보낸 어린 시절을 추억하는 이야기를 그렸으며, 멤버들의 서정적인 보컬을 통해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담담하게 건넨다.

앞서 공개된 수록곡들을 통해 버라이어티한 색깔을 예고한 NCT DREAM이다. '북극성 (Never Goodbye)'은 마크, 제노, 재민, 지성이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가사에는 북극성처럼 '항상 같은 자리에서 기다린다'는 소중한 마음을 담았다.

'잘 자 (Teddy Bear)'는 따뜻한 감성의 EP 사운드와 멤버들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어우러진 R&B 팝 발라드 곡으로, 도입부의 마크 내레이션이 매력적이며, 침대 머리맡에 있는 테디베어 인형처럼 현실에서도 꿈에서도 항상 상대를 지켜주겠다는 가사가 눈길을 끈다.

'너를 위한 단어 (It’s Yours)'SMS 베이스와 일렉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미디엄 팝. 마크, 제노, 재민, 지성이 랩 메이킹에 참여했으며, 너로 가득 차 있는 나의 세상 속에서 너를 표현하기엔 어떤 단어로도 부족하다는 가사가 설렘을 배가시킨다.

'Replay (내일 봐)'는 올드 스쿨 악기와 하이파이 신스, 딥 베이스 등 다채로운 사운드가 어우러진 미디엄 R&B 팝 곡. 메이저와 마이너를 오가며 반전되는 곡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마크, 제노, 지성이 랩 메이킹에 참여한 가사에는 이별 후 행복한 순간을 그리워하는 감정을 솔직하게 담았다.

'Fire Alarm'(파이어 알람)은 이번 앨범으로 또 한 번 세상을 깜짝 놀라게 만들겠다는 NCT DREAM의 당찬 포부를 담았다. 강렬한 클랩 소스 위로 펼쳐지는 에너제틱한 후렴구가 앨범의 전체적인 무드를 임팩트 있게 표현했다.

'Arcade'(아케이드)는 시그니처 보컬 소스와 박진감 있는 비트가 매력적인 힙합 댄스 곡. 아케이드 게임을 모티브로 한 가사에는 게임에서 승리하고 싶다면 결국 나를 따라와야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NCT DREAM 'Glitch Mode'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종합] NCT DREAM, 영원히 칠드림…진솔하고 따뜻한 위로 '글리치 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