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기준 '사랑은 늘 도망가' 오디오 영상 조회수는 약 301만 뷰를 기록, 임영웅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사랑은 늘 도망가’의 원곡자는 가수 이문세로, 작곡가 한밤(midnight)을 통해 재탄생 됐다.
발매 직후에는 각종 음원사이트 1위에 올랐으며, 임영웅은 데뷔 이후 첫 멜론 TOP100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멜론 OST 일간, 주간, 월간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사랑은 늘 도망가'는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메인 OST로 공개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해당 OST는 극의 몰입도를 높여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신사와 아가씨'의 지난 13일 방송 전국 일일시청률(닐슨 전국 기준)은 38.2%의 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사랑은 늘 도망가' 관련 공식 유튜브 콘텐츠도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공식 뮤직비디오와 리릭(가사) 뮤직비디오, 정식 음원, 오피셜 오디오 등 총 4가지로 도합 조회수가 4400만 뷰를 넘어섰다.
한편, 임영웅은 2022년 2월 브랜드 평판 가수 부문 2위, 트로트 부문 1위, 스타 부문 3위를 차지했다.
임영웅은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상에 이어 한터 뮤직어워즈 특별상, 제31회 서울가요대상 본상, 인기상, OST 상, 트로트 상까지 석권했다.
또한 임영웅은 최근 대형 산불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도 보여주고 있다. 당시 임영웅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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