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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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시크한 매력을 드러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8일 새 미니앨범 'ODDINARY'(오디너리)와 타이틀곡 'MANIAC'(매니악)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에 앞서 12일 공식 SNS 채널에 세 번째 단체 및 유닛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티저 속 멤버들은 시크함과 장난꾸러기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콘셉트 장인' 면모를 뽐냈다. 형형색색 의상, 하트 고글, 털모자 등 스타일링으로 힙한 에너지를 선사했고 이와 대비되는 강인한 눈빛으로 시선을 붙잡았다. 특히 웃는 이모티콘을 형상화한 소품들이 금이 가고 깨져있어 이질적인 느낌을 완성, 이들의 신보 '오디너리'가 어떤 다양한 콘셉트를 품고 있을지 궁금증을 더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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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 '매니악'은 스트레이 키즈의 대표곡 '神메뉴'(신메뉴)를 작업한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과 작가 베르사최(VERSACHOI)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그룹의 특장점으로 꼽히는 '마라맛' 음악에 멤버들의 절제미를 더한 곡으로 다채로운 구성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오디너리'는 '이상한', '평범한'이라는 뜻의 두 영단어 'Odd'와 'Ordinary'를 결합해 완성했다. 독특한 앨범명은 '평범한 우리도 모두 이상한 면을 지니고 있다. 즉 이상한 것이 평범한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9년 12월 'Clé : LEVANTER'(클레 : 레반터)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발매하는 미니 앨범인 만큼 '자체 프로듀싱 그룹'의 강점에 새로운 매력을 더한 웰메이드 작품을 탄생시켜 전 세계 K팝 리스너들을 흠뻑 빠져들게 할 전망이다.


'K팝 4세대 선두주자' 스트레이 키즈는 2021년 한 해 Mnet '킹덤: 레전더리 워' 우승, 정규 2집 'NOEASY'(노이지)로 'JYP 최초 밀리언셀링 아티스트' 등극, 데뷔 3년 만에 첫 대상 수상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놀라운 성장세를 입증했다. 2022년 처음 선보이는 앨범 'ODDINARY'와 함께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오디너리' 전곡 음원은 오는 18일 오후 1시에 공개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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