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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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퍼플키스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memeM'(맴맴)의 티징 스케줄러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퍼플키스는 오는 11일 그룹 콘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트랙리스트, 스토리 필름, 유닛 및 솔로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솔로 티저, 하이라이트 메들리, 인트로 퍼포먼스 비디오 등 컴백 당일까지 다양한 티징 콘텐츠로 팬들을 만난다.

특히 스케줄러 이미지에는 'Brain : Memory Storage'라는 문구가 새겨진 금고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신비로우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금고에 담긴 것은 무엇일지 향후 공개될 스토리 필름에 궁금증을 높인다.

앞서 퍼플키스는 마법진을 연상케 하는 로고 모션에 이어 의문의 금고가 등장하는 스케줄러 이미지를 잇달아 공개하며 신보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퍼플키스는 오는 29일 새 미니앨범 'memeM'(맴맴)를 발표한다. 'memeM'(맴맴)은 지난해 9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HIDE & SEEK'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퍼플키스만의 유니크한 콘셉트를 예고한다.

퍼플키스는 그간 호러 콘셉트에 키치한 감성을 결합한 '하이틴 좀비' 등 자신들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써내려온 만큼 신보로 또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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