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믹스 (왼쪽부터) 배이 지우 해원 지니 규진 릴리 설윤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엔믹스 (왼쪽부터) 배이 지우 해원 지니 규진 릴리 설윤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엔믹스가 '전원 에이스 걸그룹'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엔믹스는 1일 데뷔 앨범 '애드 마레(AD MAR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가졌다. 2월 22일 데뷔한 엔믹스는 당일 쇼케이스를 열고 언론에 인사할 예정이었으나 멤버 규진, 배이의 코로나 확진으로 쇼케이스를 미뤘다.

엔믹스는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ITZY(있지) 등을 만든 '걸그룹 명가'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릴리, 해원, 설윤, 지니, 배이, 지우, 규진 등 7명의 멤버 모두 뛰어난 비주얼, 노래, 퍼포먼스 실력을 갖춰 '전원 에이스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리더 해원은 팀을 대표해 "꿈에 그리던 데뷔를 맞았다. 첫 시작인만큼 무척 떨린다.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설윤은 "보컬, 댄스, 비주얼 등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고 올라운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빈틈없다', '멤버 전원이 에이스구나'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우 역시 "일곱 멤버 개개인을 들여다봐도 자신있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연습에 먀진했다. 7보컬, 7댄스, 7비주얼이라는 말이 있다. 777번을 봐도 또 보고 싶은 그런 그룹이 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애드 마레'는 초동 22만 7399장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기준 초동 1위이자, 싱글 앨범 기준으로는 3위에 해당하는 기록. 엔믹스에 대한 K팝 팬들의 기대를 입증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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