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이 역대 최단기간에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일본 레코드협회 다이아몬드 인증을 획득했다.

28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2020년 8월 21일 발표한 방탄소년단 'Dynamite'는 이날 일본 레코드협회 기준 누적 재생수 5억 회를 돌파했다. 이에 'Dynamite'는 2022년 1월 기준 '다이아몬드' 인증 작품에 올랐다.

지난달 31일(인증일) 기준으로 'Dynamite'는 공개된 지 529일 만에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았다. 이는 협회가 2020년 4월 스트리밍 부문 인증을 시작한 이래 최단기간 '다이아몬드' 달성 신기록을 작성했다.

방탄소년단은 이와 동시에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스트리밍 부문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은 최초의 해외 아티스트가 됐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횟수(스트리밍 부문)에 따라 실버(3000만 회 이상),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로 구분해 매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증한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해 5월 공개된 '버터(Butter)'로 일본 레코드협회의 스트리밍 부문 최단기간 '플래티넘' 인증 획득 신기록을 썼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에도 일본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Film out'과 2019년 7월 일본에서 공개된 'Lights'로 누적 재생수 1억회를 달성해 '플래티넘' 인증(2021년 12월 기준) 작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스트리밍 부문뿐 아니라 일본 레코드협회의 앨범, 싱글, 다운로드, DVD 등 여러 부문에서 다수의 작품으로 '밀리언', '트리플 플래티넘', '더블 플래티넘', '플래티넘' '골드' 등의 인증을 획득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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