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지나 벚꽃' OST (사진=더블유스토리 제공)
'겨울 지나 벚꽃' OST (사진=더블유스토리 제공)


오늘 첫 방송 예정인 BL 웹드라마 ‘겨울 지나 벚꽃’이 화려한 OST 라인업을 공개했다.


‘겨울 지나 벚꽃’은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으로 두 청춘의 우정과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한국 최초 BL 드라마 제작사 더블유스토리가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미스터 하트’, ‘유 메이크 미 댄스’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으로, 전 세계 200여 개국에 동시 배급을 진행하기로 해 공개 전부터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겨울 지나 벚꽃’ OST 라인업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겨울 지나 벚꽃’의 첫 곡 ‘Beautiful Day’는 7인조 보이그룹 ‘블리처스’가 참여했으며, 부드럽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풋풋한 청춘의 설렘을 완벽히 담아낸 곡으로 오늘 오후 6시에 발매될 예정이다.


또한, ‘겨울 지나 벚꽃’ 주인공인 옥진욱, 강희가 OST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옥진욱은 트로트 보이그룹 '다섯장'의 멤버로 이미 노래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강희도 첫 OST 참여라는 의미 있는 작업으로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이들은 감미로운 보이스뿐 아니라 드라마 속 캐릭터의 감정선을 OST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 외에도 감성적인 어쿠스틱 발라드 장르로 직접 작사 작곡도 참여해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였던 ‘EXID’의 리드보컬 혜린과 ‘싱어게인’에 출연해 Top10까지 진출해 이슈가 됐던 보이그룹 ‘임팩트’의 보컬 멤버 태호도 참여해 추후 공개될 음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겨울 지나 벚꽃’은 어린 시절 사고로 부모를 잃은 해봄(옥진욱 분)과 갑작스럽게 해봄과 함께 살게 되며 혼란을 겪는 태성(강희 분)이 고등학교 3학년이 되어 다시 서로를 가까이하게 되면서 우정을 넘어선 사랑의 감정을 싹틔워가는 청춘들의 순수한 성장을 그려낸 드라마다.


오늘 첫 방송 예정인 1화에서는 어색한 사이로 지내오던 해봄(옥진욱)과 태성(강희)이 같은 반이 되며 극의 긴장감을 유발할 예정이다. 또한, 괴롭힘을 당하는 해봄을 태성이 지켜보면서 한 걸음씩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진전된 관계가 설렘지수를 폭발시킬 것으로 예상돼 궁금증을 모은다.


‘겨울 지나 벚꽃’을 제작하는 더블유스토리 측은 “현재 국내외에서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방영 전임에도 ‘라쿠텐티비’ 한국드라마 랭킹 1위를 찍고 있으며 스페인, 브라질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서 인터뷰 요청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설명했다. 이어 “오늘 첫 방송되는 ‘겨울 지나 벚꽃’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겨울 지나 벚꽃’은 24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되며, 한국에서는 헤븐리를 시작으로 여러 플랫폼에서 공개된다. 일본은 라쿠텐티비, 동남아지역은 WeTV, 대만지역은 라인티비, 다른 나라들은 라쿠텐티비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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