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사진제공=완도군
영탁 /사진제공=완도군
가수 영탁이 전복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18일 완도군청에서 완도 전복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 영탁은 이날 위촉패를 전달받고 완도 전복에 대해 알릴 전망이다.
영탁 /사진제공=완도군
영탁 /사진제공=완도군
영탁은 2월 10일 신곡 '전복 먹으러 갈래'를 발표했다. '전복 먹으러 갈래'는 는 독특한 제목만큼 재미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팝 트로트 장르의 곡. 이번 신곡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올라 굳건한 인기를 과시했다.

원더케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전복 먹으러 갈래' 뮤직비디오는 지난 19일 백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유튜브 뮤직 인기곡 3위, 인기 뮤직비디오 2위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탁 /사진제공=완도군
영탁 /사진제공=완도군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전복 먹으러 갈래' 가사 속 '완도 앞바다'와 '전복'이 자연스럽게 홍보됐다. 완도군은 영탁에게 완도 전복 홍보대사를 제안했고, 영탁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영탁은 "해산물을 좋아해서 해산물을 제목에 넣으려고 생각하다가 전복이 맛있어서 최종적으로 전복을 선택했다"며 "이번 노래를 통해 전복이 많이 소비돼서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영탁 /사진제공=완도군
영탁 /사진제공=완도군
완도군 관계자는 "가수 영탁 씨가 완도군의 전복 홍보대사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목과 가사 덕분에 '완도'와 '전복'이 자연스레 홍보가 되고 우리 군 전복산업과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영탁은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