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143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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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도끼(Dok2)가 새 싱글로 그간의 심경을 노래로 전한다.

도끼는 오는 23일 오후 6시 싱글 'First Rollie'를 발표한다. 최근 143엔터테인먼트와 독점 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도끼는 이 곡을 시작으로 결과물을 차례로 공개할 계획이다.

143엔터테인먼트는 도끼의 데뷔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DM 대표 프로듀서가 이끄는 회사로, 걸그룹 케플러의 강예서, 마시로 등이 소속되어 있다.

도끼는 신곡을 통해 그동안 느낀 감정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First Rollie'는 일리네어 해체 이후 지난 날들에 대한 소회를 담은 곡이다. 피처링 아티스트로는 최근 글로벌 루키로 떠오른 R&B 보컬리스트 서리가 참여했다. 이와 관련 국내 활동 계획은 없다.
사진제공=143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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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는 지난 1월 31일 글로벌 발매한 믹스테잎 'Trust Me I Know Everything You Think I Don't'에 이어 새로운 믹스테이프 'Filipino South Korean Rapstar'를 예고하는 등 음악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편 도끼는 2019년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주얼리 업체 A사 측으로부터 시계, 보석 등을 외상 구매한 이후 물품 대금 일부를 갚지 않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법원은 도끼가 귀금속 대금 미납 논란과 관련해 남은 대금 4100만여원을 보석업체 측에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도끼는 지난 1월 대리인을 통해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일리네어레코즈 공동 설립자이자 대표였던 도끼는 2019년 11월 대표직을 그만둔 뒤 2020년 2월 회사를 떠났다. 일리네어레코즈는 그해 7월 초 폐업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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