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사진=더블에이치티엔이 제공)
김용준 (사진=더블에이치티엔이 제공)


가수 김용준이 첫 솔로곡 라이브 클립으로 리스너들의 고막을 녹였다.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는 지난 26일 오후 6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용준의 첫 디지털 싱글 '이쁘지나 말지' 세로 라이브 클립을 공개했다.


라이브 클립 속 김용준은 포근한 니트를 입고 등장해 젠틀하면서도 댄디한 '겨울 남자'의 느낌을 물씬 풍겼다. 이어 김용준은 독보적인 미성과 감탄을 자아내는 완벽한 가창력을 뽐내며 '이쁘지나 말지'를 열창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라이브 클립에서는 김용준의 환상적인 가창력과 '보컬 장인'의 위엄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이번 라이브 클립은 세로 버전으로 촬영돼 특별함을 더한 것은 물론, 김용준이 눈앞에서 직접 부드러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주는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이쁘지나 말지'는 미디엄 템포의 팝 발라드로, 가슴 아픈 짝사랑을 겪는 남자의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노래다. 짝사랑의 애절함이 느껴지는 가사와 달리 밝은 분위기의 리듬감 있는 멜로디가 어우러진 '이쁘지나 말지'는 '짝사랑러'의 마음을 대변하는 짝사랑 공감 힐링송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데뷔 18년 만에 첫 솔로곡을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용준은 '이쁘지나 말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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