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신인 걸그룹 하이키, 오늘(5일) '애슬레틱 걸'로 데뷔
하이키(H1-KEY)가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4인조 걸그룹 하이키(서이, 리이나, 옐, 시탈라)는 오늘(5일) 첫 번째 싱글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돌입한다.

하이키의 데뷔 싱글 '애슬레틱 걸'은 입체적인 사운드와 절제미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로, 내면의 강인함을 추구하는 팀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특히 피지컬 음반에는 CD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리믹스 버전 음원 'Athletic girl (PEEJAY Remix) (CD ONLY)'이 수록돼 있다. 빅뱅, 다이나믹듀오, 에픽하이, 아이유, 빈지노 등과 작업해 온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피제이가 편곡을 맡아 색다른 분위기를 더했다.

'애슬레틱 걸' 뮤직비디오는 아이유 '블루밍(Blueming)', 트와이스 '시그널(SIGNAL)', 있지 '낫 샤이(Not Shy)', 현아 '아임 낫 쿨(I'm Not Cool)' 등을 제작한 영상물 제작팀 나이브(NAIVE)가 연출을 담당했다. 화려한 영상미 속에서 하이키 멤버 개개인의 매력이 극대화됐다.

시선을 강탈하는 안무에는 지코 '아무 노래'를 비롯 아이유, 세븐틴, 더보이즈, 에이티즈 등과 협업한 바 있는 방송 안무팀 비비트리핀(BBTRIPPIN)이 참여했다. 감각적이면서도 트렌디한 곡의 분위기를 살려 하이키만의 중독성 짙은 퍼포먼스가 완성됐다.

한편 하이키는 세련된 아우라와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리더 서이, 탄탄한 보디라인의 소유자 리이나, 유니크한 외모와 파워풀한 에너지가 강점인 옐, 우아함과 중성적인 매력을 동시에 지닌 시탈라로 구성된 4인조 신예 걸그룹이다. 이들은 영어 'high-key'에서 착안한 팀명처럼 당당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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