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의 우지가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30일 0시 10분,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 공식 SNS를 통해 우지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 ‘Ruby’(루비)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우지는 날렵한 턱선을 드러내며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남다른 아우라를 과시했다. 더해 두 손을 모아 앉은 채 그윽한 눈빛으로 시선을 아래로 향하고 있어 시크한 매력과 함께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Ruby’는 그간 독보적인 음악색과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우지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로, 우지는 ‘Ruby’를 통해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의 영역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로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내면의 또 다른 자아를 과감히 드러낼 예정이다.


우지는 앨범 프로듀서이자 보컬팀 리더로 세븐틴 내 음악적 중추 역할을 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해왔다. 앨범을 직접 프로듀싱하며 정체성을 확고히 했고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기에 솔로 믹스테이프를 통해 또 어떤 색깔의 음악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세븐틴 우지는 오는 1월 3일 오후 6시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등 미국 유명 음원 사이트와 글로벌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첫 솔로 믹스테이프 ‘Ruby’를 발표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