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사진=컴백 트레일러 캡처)
펜타곤 (사진=컴백 트레일러 캡처)


그룹 펜타곤이 한 편의 영화 같은 컴백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27일 오전 0시 펜타곤은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Comeback Trailer : `FIND SOMETHING NEW`]라는 영상을 게재했으며, 1분 11초 분량의 컴백 트레일러에는 역대급 컴백을 알리는 영상미와 궁금증을 자극하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공개된 영상은 지친 모습으로 집에 들어오는 키노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키노는 성냥으로 불을 붙여 인센스에 연기를 피우고 이내 쓰러지듯 침대에 눕는다. 화면으로 누군가의 모습, 조각상, 흔들리는 촛불 등 다양한 오브제들이 빠르게 교차하고 키노가 침대에서 깨어난다.


이후 키노는 방문에 있는 조그마한 구멍으로 새어 나오는 불빛에 이끌리듯 향한다. 구멍을 통해 보이는 곳에는 진호가 있었고, 묘한 표정의 키노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며 영상이 끝난다.


해당 영상은 짧지만 강렬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한 층 업그레이드된 성숙한 매력의 펜타곤의 색깔을 보여줘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한편 펜타곤은 지난 3월 미니 11집 `LOVE or TAKE`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4개 지역에서 1위를 경신하며 글로벌 대세 그룹으로 활약을 펼쳤다. 매번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과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K팝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펜타곤이 이번에는 어떤 콘셉트의 앨범으로 컴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